시카고 : 7-11 직원 폭행한 남성 제압한 주짓수 관장

https://youtu.be/U6xlvHM6jYY
[Chicago black belt takes down man who allegedly punched 7-Eleven clerk]

20년 이상 자기방어를 수련한 한 남성이
노스사이드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침입한 도둑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19세의 용의자가 직원을 폭행하는 직후 사건에 개입했다.

Lincoln Park 에 있는 Supreme Academy of Jiu-Jitsu에서 운동을 가리치는 Idriz Redzovic는
22년간 주짓수를 연마했으면 3급 Gracie Jiu-Jitsu 블랙벨트 소유자다.

지난 목요일밤 Redzovic는 아이들에게 줄 슬러피를 구입하기 위해
Ashland와 Lawrence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방문했다.

그는 밖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한 사람과 마주쳤고
"뭘 쳐다보냐"는 그의 시비에도
위험한 순간이 아니면 관여하지 않는다는 배움대로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그는 그 남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계속 지켜봤고
용의자가 직원을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바로 매장으로 들어가 용의자의 팔을 꺽어 바닥에 뉘였고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약 18분간 그를 제압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세의 크리스토퍼 크루즈(Christopher Cruz)로서
세븐일레븐에서 물건을 훔쳤으며, 가게에 들어온 직후 19세 직원에게 나가라는 말을 들었다.
그후 그는 직원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는 소매점 절도등 2건의 경범죄로 기소됐다.

빠른 판단력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용의자 체포에 도움을 준 Idriz Redzovic는
자신의 학원에서 5세 이하의 어린이들부터 72세의 어른들까지 주짓수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