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제작확정 “기훈-프론트맨 돌아온다”

OTT 업체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2’(오징어게임2)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넥플릭스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훈이, 프론트맨이, 시즌2가 돌아온다”며
“더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이어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도 첨부했다. 그
는 “지난해 ‘오징어게임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며
“‘오징어게임’이 역사상 가장 있기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이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며 “‘오징어게임’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오징어게임’은 앞서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의 발표 시점은 2024년 핼러윈데이로 알려져 있다.
촬영 일장이나 출연 배우, 스토리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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