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맥도널드 떠난 자리에 자체 브랜드 재개장

https://youtu.be/QbchxBBBLxE
[Russia Rebrands McDonald"s "Tasty and That"s It"]

1990년 1월 모스크바 시내 푸시킨 광장에 1호점을 열었던 맥도날드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상 영업이 어렵다며 임시 패쇄를 했다.
이후 5월에는 완전 철수를 결정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6월 15일
맥도날드가 떠난 자리에 러시아 업체가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문을 열었다.
로고와 이름은 바뀌었지만 메뉴와 맛은 대부분 기존 맥도날드를 그대로 재현했다.

새롭게 오픈한 햄버거 매장의 이름은 "브쿠스노 이 도치카"로 두말할 필요 없이 맛있다라는 뜻이다.
해당 업체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기존 850개 매장을 전부 다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