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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예계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튜브박스 0 2022.06.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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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화 "하루낮 하루밤"의 주인공 남영주역의 신인배우]

북학의 조선 4.25예술 영화 촬영소에서 지난 4월 예술 영화 "하루낮 하루밤"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전쟁노병 라명희를 모델로 한 이야기로
6년만에 나온 북한의 신작 예술영화로 알려졌다.

영화 "하루낮 하루밤"은 별도의 시사회를 가졌으며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영화상영주간에 상영되는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렇게 무게가 있는 예술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가
그간 얼둘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신인 여배우다.
배우의 이름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비단 영화뿐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tV드라마 "마지막 한 알"
조선영화 문학창작사 리안희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총 6부작이다.
내용은 1970년대 세계 탁구대회를 제패한 박영순의 생애를 그렸다.

"마지막 한 알"에서 주인공 박영순 역할을 맡은 배우는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영화배우과 3학년 재학중인 22살의 신인 배우 리효심이었다.

북한에서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는 경우는 쉽게 찾아 볼수 없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올해 들어 신인 배우들이 여럿 등장한 정황들은
북한의 문화정책에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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