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 개 2마리와 산책하던 여성 벼락에 맞고 숨져..

https://youtu.be/QXSo96eEbJQ
[Woman, 2 dogs killed by lightning in Pico Rivera]

지난 수요일 아침 키우던 개 2마리와 함께 산책을 하던 여성이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ntonia Mendoza는 평소와 같이 Pico Rivera의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녀의 옆에는 강아지 Luna와 Chubby가 함께 였다.

그런데 산책을 하던 도중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격렬한 폭풍이 이 지역을 통과 하게 됐고
LA 카운티 보안국에 따르면 그녀와 강아지 2마리가 번개에 맞아 치명상을 입게 됐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Antonia Mendoza와 강아지 2마리는 이미 숨을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Antonia Mendoza의 친구 Gloria Colocho는
그녀는 최근 인근 모텔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을 했으며
키우던 강아지들에 대해 극진한 사랑을 보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불안정할 때는 최대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Pico Rivera는 하루종일 모든 야외 활동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