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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물속으로 가라앉은 선수, 지체없이 뛰어 들어 구한 코치

튜브박스 0 2022.06.25 16:42

https://youtu.be/CKdwmxhLnoo
[Coach rescues US swimmer who FAINTS underwater and nearly drowns]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솔로 프리 결승전 연기를 마친 미국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아니타 알바레스(26)가
갑자기 물속에서 정신을 잃는 가라앉았다.

당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경기 직후 의식을 잃은 채로 그대로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물 밖으로 구조된 후에도 의식을 잃은 채로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선수를 구한건 구조요원들이 아닌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 안드레아 푸엔테스였다.

스페인 출신의 코치 푸엔테스는 바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수영장 바닥까지 가라앉은 알바레스를 뒤에서 껴안고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그후 바로 뒤 턱을 잡고 고개를 한쪽으로 젖혀 기도를 확보했다.

그후 알바레스는 경기장 구조요원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았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푸엔테스 코치는 인터뷰에서
알바레스가 평소보다 창백하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숨을 쉬어야 할 타이밍에 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이번 경기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24일 열릴 팀 프리 결승 출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추후 상황을 지켜 본 후에 참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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