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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냐고"…80kg까지 쪘던 다나, 다이어트 후 복귀

튜브박스 0 2022.07.01 18:37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던 다나가 자취를 감춘 지 2년 만에 복귀한다.
결별, 다이어트 이슈 후 다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나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안녕하세요. 다나입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2년 동안 저를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어요~!
얼마 전에 촬영한 사진 여러분들에게 처음 공개해요.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기대해 주세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다나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건 약 3개월 만이지만, 그가 ‘복귀’를 선언한 건 약 2년 만이다.
다나는 2020년 6월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 만료 후 공백기를 가졌다.
SNS도 비공개로 설정한 탓에 다나의 근황이 전해진 건 정말 오랜만이다.

다나는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가수 겸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 1집 앨범 ‘First Album’으로 데뷔한 다나는 2집까지 발표한 뒤 천상지희에 합류했고,
‘한번 더, OK?’, ‘Dancer in the rain’, ‘부메랑’, ‘열정’, ‘The Club’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다나는 선데이와 유닛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다나는 ‘논스톱3’ 등 시트콤에서도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천상지희 활동 종료 후 뮤지컬 배우와 예능에서 활동하던 다나는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높였는데,
몰라볼 정도로 살 찐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 ‘다시 날개 다나’에서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다.
계절이 바뀌어 옷을 꺼내는 데 맞는 옷이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다나는 “큰 일 두 가지가 며칠 새에 일어났다.
삶에 대한 의욕이 없던 사람인데 미래를 보게 해줬던 사람과 아무 일도 없었는데 헤어지게 됐다.
남자친구를 만나기 이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던 나로 돌아온 것이다.
여기에 아끼는 동생이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겹치면서 나를 무너뜨렸다”고 체중 관리를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남자친구는 이호재 감독이었으며, 아끼는 동생은 샤이니 종현이었다.

다이어트를 선언한 다나는 80kg에서 26kg 감량에 성공, 54kg의 날씬한 몸으로 돌아왔으나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은 하지 못한 채 대중에게 잊혀졌다.
그리고 소속사와 결별한 다나는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하게 확인되진 않았다.

복귀를 선언한 다나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막상 그렇게 활동을 오래 안 하고 지내다 보니까
끝까지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조금씩이라도 활동을 다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랜 침묵을 깨고 2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다나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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