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정성윤 논 뷰 집 공개 "넓어서 종아리 알 배겨"

개그맨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7월 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집을 찾은 조영구는 "집안을 들어서자마자 화사한 그림이 반겨줬고
복도를 지나 들어가면 거실이 널찍하고 좋은지 특히 채광이 최고였다.
책도 많고 아이들 교육에 엄청 신경 쓰더라. 제가 건강한 집을 그렇게 오래 하면서
이렇게 많은 논을 볼 수 있는 뷰는 처음이다. 보
통 연예인 집 가면 산이 있고 강이 있고 예쁜 집들이 있는데 이렇게 논이 많은 집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김미려는 "겨울이 되면 (논에) 눈이 쌓여서 설경이 장난 아니다.
야경이 기가 막힌다. 밤에 불이 꺼지면 김포공항 활주로가 보인다"고 자랑했다.

거실 소파 뒤편 아이들 책장에 대해서는 "책장이 딸 아이 방에 있었는데 집이 조금 넓다 보니까
책을 읽으러 방에 안 가는 거다. 멀어서. 처음 이사오고 저는 종아리에 알이 배겼다.
(이전에는) 협소주택에 있다 보니까 이동거리가 짧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일단 넓으니까 밖에 못 나가더라도 애들이 답답해하지는 않는다.
제가 아이들에게 나름 책을 많이 읽어주는데 (이사오고나서는) 전혀 안 하게 되는 거다.
넓은 거실을 이용해보자 해서 소파를 벽에서 떼고 책장을 뒀더니 소파에 기대서 책보고 그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