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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사모예드를 업고 다니는 여성의 사연

튜브박스 0 2022.07.19 05:44
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의 쥔공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난징시에 사는 Tang 이라는 여성으로
사모예드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다.

탕씨가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으로 소개된 데에는
그녀가 자신보다도 더 커보이는 반려견 사모예드를 업고 계단을 오르는 사연 때문이다.



탕씨의 반려견 사모예드는 13살의 노견이다.
사모예드의 평균수명이 12~14세인걸 감안하면 적지 않은 나이인 셈이다.

그런 자신의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그녀는 매일 함께 산책을 나간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 계단을 오르는 것에 힘들어 하는 반려견.
그래서 그녀는 매일 집으로 돌아올 대에는 포대기를 이용해 업고  계단을 오른다.

다 큰 사모예드의 몸무게는 대략 20 ~ 30Kg.
자신만큼이나 큰 성견을 들쳐업고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들법도 하지만
탕씨는 자신의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구식 건물이고
또 반려견 사모예드는 자신의 자속이고 전부이기 때문에
그렇게 업고 계단을 오르는 것이 의무라고 말한다.

또한 탕씨는 자신은 이 아이를 키우기로 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아프다고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의 헌신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책임감있고 양심적인 탕씨에게 많은 위로와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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