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설교중 들이닥친 강도에.. 100만불어치 보석 털린 미국 주교

https://youtu.be/JIhSxORZBrc
[Brooklyn bishop robbed at gunpoint while delivering sermon]

브루클린의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던 라모 화이트 미국 주교가
갑자기 들이닥친 강도에 의해 100만불 상당의 보석을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현지시간 24일 일요일 11시쯤
브루클린 카나지의 한 교회에서 발생했다.

평소 보석으로 화려하게 치장을 잘하던 라모 주교는
이날 설교를 담당했으며 신도들에게
"주변 사람들의 죽음으로 인해 믿음을 잃으신 분들이 얼마나 계십니까?"라고 질문을 하는 순간
갑자기 복면을 한 무장강도 3명이 들이닥쳤다.

강도가 들이닥치자 라모 주교는 바로 바닥에 엎드렸고
이들은 총기로 위협하며 순식간에 사람들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은 라이브로 진행되던 예배실황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도둑들은 총 $1,060,000에 달하는 보석을 강탈했다.
피해보석으로는 롤렉스 시계($75,000), 캐벌리어 시계($75,000),
에피스코팔 루비($25,000), 다이아몬드 반지($25,000 ), 에피스코팔 다이아몬드 반지($25,000)
고급 귀걸이 한쌍($25,000),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로 제작된 십자가($10,000)
에피스코팔 반지($10,000)와 에피스코팔 금으로 만든 십자가($10,00)가 포함됐다.

라모주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공개적으로 부를 과시한 것 때문에 강도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라모주교에 따르면 범인들은 3명이며 흰색 벤츠를 타고 도주했다.
그리고 그들은 도주하면서 옷을 갈아입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범행 후 D애비뉴 동쪽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