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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 한남동 빌딩 88억에 매각

튜브박스 0 2022.07.28 05:40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도 매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9월 58.2억원에 매입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187㎡, 연면적 470㎡)의 한남동 빌딩을 지난 달 88억원에 매각했다. 매입액과 매각액만 따져보면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 빌딩을 4년 만에 27억원 가량 오른 85억원으로 시세를 점쳤으나, 실제 거래가는 이 보다 3억 더 많은 88억원이었다.

해당 건물은 이효리 이상순 공동명의로, 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위치해 있으며, 1998년 준공 후 2016년 리모델링 된 건물이다.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 김남욱 이사는 “이번에 매각한 건물의 평당 매각금액이 1억 5,523만원”이라며 “지난해 이태원로 대로변 시세가 평당 약 2억, 올해는 평당 약 3억까지 상승한 것을 보면, 적정 시세에 거래를 해 성공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3,000만원 판 데 이어 이듬해 10년 가까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논현동 주택도 38억원에 매각했다. 앞서에는 2009년 분양 받았던 삼성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8년 만인 2017년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원에 팔았다.

이효리는 최근 몇년간 제주 신혼집, 논현동 단독주택,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를 잇따라 처분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부동산 매각 자산만 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이틀 만에 관광객이 몰려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이후 이상순은 “온전히 나 이상순 카페다. 아내 이효리는 이 카페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영업시간 중에는 카페를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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