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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덮친 '초대형 우박', 끔찍했던 17분

튜브박스 0 2022.08.06 00:11
지난 1일 저녁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주 레드디어 인근 고속도로 위에
갑자기 주먹만한 우박이 떨어져 지나가던 차량 30여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상황을 트위터에 올린 Gibran Marquez의 영상에서는
우박이 "쿵쿵" 소리를 내며 차에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거세게 떨어지는 우박에 맞은 차량 앞 유리는 금이 갔고
뒷자석 유리는 산산조각났다.

차량 속 일행은 우박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로 끌어안고 최대한 머리를 웅그렸으며 배낭으로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Gibran Marquez에 의하면 우박은 17분 가량 지속됐으며
그 크기도 야구공보다 큰 10cm에서 포도알처럼 작은 것까지 다양했다.
우박으로 인해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의 유리가 깨지는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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