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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갔다 사고로 페루에 식물인간 상태로 고립된 한인 벤자민 정씨를 도와주세요.

튜브박스 0 2022.08.21 16:06


부인과 함께 페루에 자원봉사를 떠났던 버지니아 거주 벤자민 정씨가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상태로 발이 묶인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벤자민 정씨는 부인 에밀리씨와 함께 2020년 12월 부터 페루의 고아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하지만 다음1월 28일 오토바이를 타고 고아원을 떠났던 벤자민씨는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

SUV에 치어 큰 사고를 당한 벤자민씨는
헬멧을 착용했음에도 머리, 눈, 폐, 여러군데의 뼈등 큰 다발성 외상을 입었으며
페루 현지병원에서 인공 호흡기와 생명 유지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벤자민씨는 오랫동안 ICU에 있었으며, 약 2개월 동안은 혼수상태였다.
현재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응답이 없는 반혼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에밀리씨는 하루 빨리 미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게 하고 싶었지만
페루에서 미국으로 벤자민씨를 이동하는데에만 들어가는 비용만 7만 5천달러가 소요된다.
설상가상으로 보험 회사측에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어
그동안 에밀리씨는 25만불의 전재산을 들여 남편 벤자민씨를 치료해왔다.

대학에서 처음만나 22년간 부부로서 살아온 에밀리씨는
하루라도 빨리 남편을 미국으로 데리고와 치료받기를 원하고 있다.

에밀리씨는 이런 사연을 코펀드미에 사연을 게재했고
총 20만불 목표중에 8월 19일 현재 397명의 후원자가  $36,737 을 후원했다.

벤자민씨와 에밀리씨의 후원은 아래 고펀드미 링크를 통해 할수 있다.

https://gofund.me/58c955ca
[Emily"s Husband Ben accident volunteering in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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