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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체포하는 경찰에게 때리며 항의하던 여성

튜브박스 0 2022.09.01 17:40

https://youtu.be/4loqGY6fy6I
[Viral video appears to show NYPD officer punch woman during arrest]

지난 화요일 오후 5시경 NYPD가 살인 미수와 관련하여 한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했다.

경찰이 22세의 용의자 Elvin James를 체포하기 위해 다가가 대화를 나누던 중
19세의 Tamani Crum이 자신이 아는 용의자를 체포하려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Tamani가 한 경찰을 때리는 것처럼 보이고
여성의 폭력적인 행동에 한 경찰관이 펀치를 날린다.

뜻밖에 펀치를 맞은 Tamani는 바닥에 쓰러졌고
곧이어 경찰은 그녀에게 수갑을 채우고 데려갔다.

NYPD는 성명에서 경찰이 현장에서 여러 명을 체포하는 동안
수많은 경찰관이 물리적으로 폭행당하고 방해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경찰관 한명이 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체포하려고 했던 Elvin은 당시 장전된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Tamani는 경찰관에 대한 폭행, 업무방해, 체포 거부 혐의를 받고 있다.

Tamani의 할머니와 어머니 및 동네 주민들은 NYPD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John Jay College의 법학, 경찰 과학 및 형사 사법 행정학과 교수인 Keith Taylor는
당시 영상을 본 후 경찰관의 행동은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Tamani외에도 당시 현장에서는 27세의 여성 Faith Harrell이 같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또다른 26세 여성이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형사 법원에 소환됐다.

NYPD 대변인에 따르면 펀치를 날린 경찰은 수요일 오후까지 징계를 받지 않은 상태이며
Tamani은 수요일 밤에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해당 영상은 SNS 등에 공유되면서 많은 활동가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전국 행동 네트워크(National Action Network)의 뉴욕시 지부 알 샤프턴 목사는
경찰이 “비무장한 여성을 뻔뻔하게 주먹으로 땅에 쳤다”며 비난했다.

반면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경찰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댓글들을 남기며
Tamani가 잘못했다는 의견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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