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에 불 지르고 체포된 '14살 소녀'

https://youtu.be/cy8sScvVxFE
[14-Year-Old Girl Arrested After Allegedly Setting Fire to Georgia Walmart]

지난 8월 24일 조지아 피치트리 시티에 있는 월마트에서
저녁 7시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Coweta 카운티와 Fayetteville 및 Fayette 카운티 소방서에서 출동했고
다음날 오전 4시경에 되서야 진압이 됐다.

현장 내부로 출동했던 일부 경찰관들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월마트 내부와 지붕이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피치트리 시 경찰은 이번 화재가 월마트의 종이 제품 코너에서 의도적으로 난 것으로 확인했고
여러 목격자들의 증언과 손상된 CCTV 서버를 복구한 결과 14세 소녀를 용의자로 식별했다.

경찰은 지난 화요일 수색 영장을 발부 자택에서 14세 소녀를 1급 방화 협의로 기소했다.
용의자의 신상은 미성년자인 관계로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 사건이 특정 동기나 조직적인 어떤 활동에 연관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