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에서 가정 총격사건 발생, 남편이 아내 살해

https://youtu.be/IVd2Wzp-HXw
[Teen girl abducted after father fatally shoots woman near SoCal school]

캘리포니아 폰타나에서 가정 폭력 총격으로
부인을 살해하고 15세 딸을 납치한 협의로 앰버 경보가 발령됐다.

총격은 26일 오전 7시35분경 Mallory St와 Cypress Ave 교차로 근처에서 벌어졌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학교 등교 시간에 사건이 벌어졌으며
한 목격자는 용의자가 계속 총을 쏘며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으며
다른 목격자는 학교에 아이들을 내려주다가 10발을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현장 근처에 있는 사이프러스 초등학교는 잠정 패쇄됐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채 발견되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피해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그녀가 용의자의 부인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서 45세의 앤서니 존 그라치아노를 찾고 있다.
현재 그는 무장한 상태로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5세 딸 사바나 그라치아노와 함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둘은 폰타나의 시에라 에비뉴와 밸리 대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앤서니는 캘리포니아 번호판 번호가 44305G2인 흰색 2017 Nissan Frontier를 운전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뒤에는 독특한 동물 스티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MBER ALERT - San Bernardino, Riverside, Kern and Los Angeles Counties
Last Seen: Sierra Ave., and Valley Blvd., Fontana@FontanaPD
IF SEEN, CALL 9-1-1 pic.twitter.com/gaJbjSa5jm

— CHP - Alerts (@CHPAlerts) September 26, 2022

경찰에 따르면 앤서니는 키는 5피트 4인치에 몸무게가 약 150파운드 정도에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을 하고 있으며
그의 딸인 사바나는 5피트 4인치에 몸무게가 약 110파운드
앤서니와 같은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을 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차량을 공개하며
이들을 본 목격자는 911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