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행 대한항공 여객기, 공항 착륙 오버런 사고

https://youtu.be/Hm63tm2C7F8
[Korean Air plane with 173 on board damaged after overshooting runway in Philippines]

필리빈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현지시간 23일 오후 11시경 활주로를 이탈하는 오버런 사고를 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로 떠란 A330-300 항공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2차례 복행(다시 실시) 후 절차레 따라 착륙을 실시했으나
활주로를 지나쳐서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현지 소방대가 출동해 슬라이드를 펼쳐 승객과 승무원의 탈출을 도왔다.
대한항공측은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며
현지 상황을 고려해 빠르게 대체편을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