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드론이 건물 위를 맴돌다가 지붕에 로봇개를 떨어뜨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후 드론은 자리를 떠나 날아갔고 로봇개는 네 다리로 일어나 자동 무기로 보이는 물체를 부착한 채 건물 주변 목표물을 스캔한다.
WarZone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개에 장착된 무기는 400미터의 유효 범위에서 분당 650발을 발사할수 있는 중국산 QBB-7 경기관총일 가능성이 높다.
영상에 첨부되어 있는 설명에는 이 로봇개가 손쉽게 "기습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특히 공중으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적 후방으로 침투 혹은 건물 안의 적에게 접근하기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군사 전문 분석가들은 중국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로봇이 개발중이며 이 무기 시스템은 이전에는 도달하기 힘들었던 적군의 후방 깊숙한 곳에 침투하거나 인간 병사를 배치하기 위험한 곳에 투입할수 있기 때문에 적군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로봇들이 곧 전장에 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