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쫓기던 Arkansas 오토바이 운전자 테이저건 맞고 몸에 화재

https://youtu.be/ux7ykqgPvJ8
[Man catches fire after being tased by Arkansas trooper]

지난 10월 13일 오전 1시10분경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번호판 없는 검은색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38세 Christopher Gaylor를 쫓기 시작했다.

Asher Avenue 북쪽에서 부터 경찰에 추격당하던 Gaylor는
시속 100마일의 빠른 속도로 오토바이를 몰았다.

경찰과 Gaylor의 추격전은 고속도로 안팎을 오가며 계속됐으며
오토바이는 최대 120마일의 속도까지도 도달했다.

결국 오토바이가 Chandler Street에서 사고를 당할때까지 추격이 이어졌고
사고 이후 Gaylor는 뛰어서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경찰은 달아나는 Gaylor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 건을 두차례 발사했는데
두번째 테이저건에 맞은 Gaylor의 몸에서 갑자기 불이 붙기 시작했다.

경찰은 바로 소화기를 가져와 Gaylor 몸에 붙은 불을 진압했고
화상을 입은 Gaylor는 UAMS 매디컬 센터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하던 Gaylor 가방에 휘발유 약 1갤런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Gaylor는 도주, 차량 등록 실패, 무보험, 면허 정지 운전, 난폭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