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트랜스 잰더 거물, 미스 유니버스 2천만 달러에 인수

https://youtu.be/rDfN_63f52E
[Thai transgender tycoon the first woman to own Miss Universe, hopes to inspire]

태국의 유명 미디어 재벌인 트랜스잰더 여성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을 2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여성이 미인대회 주최자가 된 최초의 사례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공동 소유했던 미스 유니버스 기구는
71년 동안 연례 미인대회를 주최했으며 165개국에 방송된다.

JKN Global Group의 최고 경영자이자 최대 주주인 Jakapong "Anne"
그녀는 태국의 유명인사로 현지 버전의 리얼리티쇼 Project Runway와 Shark Tank에도 출현했다.

Jakapong은 트랜스잰더 여성으로서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트랜스젠더의 존엄성과 기회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Life Inspired For Thailand Foundation도 설립했다.

올해 초 Bangkok Post에 실린 Anne의 프로필에는
그녀는 남자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그곳에서 여성이라고 밝혀 괴롭힘을 당했다고 되어 있다.

Jakapong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스 유니버스가 아시아에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