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우주왕복선 조각 발견한 다큐 제작진

https://youtu.be/kJj4mmnnuoc
[Divers discover debris from space shuttle ‘Challenger’ off Florida coast]

1986년 1월 28일 아침.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된
챌린저 우주왕복선이 이륙 73초만에 폭발,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는 TV를 통해 전국 생방송되어 당시 큰 충격을 안겨줬다.

NASA는 지난 10일 플로리다 해안에서 당시 폭발했던 챌린저호의 20피트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차 세계대전 항공기 잔해를 찾고 있던 다큐 제작진들은
바다 밑바닥에서 대부분이 모래에 뒤덮이고 셔틀의 독특한 타일이 있는 크고 명확한 현대적인 물체를 발견했고
NASA에 연락해 챌린저호의 잔해임을 확인했다.

나사의 빌 넬슨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발견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멈추고, 잃어버린 7명의 개척자들의 유산을 고양하고,
이 비극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반성할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챌린저호 조작이 발견된 것은 25년 만에 처음이다.

넬슨국장은 NASA가 잔해를 복구할지 여부와
"챌린저호의 추락한 우주비행사와 그들을 사랑한 가족의 유산을 적절하게 기리기 위해
인공물에 대해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