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에서 골프 티샷한 '팔로워 700만'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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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팔로워를 둔 틱톡 인플루언서 Katie Sigmond.

그녀는 지난 10월 26일 그랜드 캐년 절벽 위에서
골프 티샷을 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는 그녀가 스윙한 골프공 뿐 아니라
골프채까지 협곡 밑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Katie는 영상 업로드 한달 만에 당국에 의해 벌금을 부과됐다.
협의는 "위험한 상황 조성"과 협곡에 물건을 던진 "무질서한 행위"였다.

해당 범죄는 연방 법원 시스템에서 B급 경범죄로 간주되며
최대 $5,000의 벌금과 30일에서 6개월까지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Katie는 연방 당국과 $285의 벌금을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그랜드 캐년 공원 관리자가 10월 28일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Do we really need to say, ‘don’t hit golf balls into the Grand Canyon?’
라며 Katie의 행동에 황당함을 표했다.

공원 관리자는 캐년 가장자리 너머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는 불법일 뿐 아니라
아래에 있을 수 있는 등산객이나 야생동물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는 행위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Katie Sigmond의 틱톡에서는 텍스트와 함께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