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피트 절벽으로 굴러떨어진 차 안에서 구출된 커플

Vehicle 250 feet over the side, Monkey Canyon, Angeles Forest. #Los Angeles Sheriff’s Department Air Rescue 5 on scene to conduct the rescue. LASD SEB Tactical Medics deployed and hoisted 2 victims out of the canyon. Airlifted to a trauma center. Saving lives priority 1. pic.twitter.com/uRS2qlKHWu

— SEB (@SEBLASD) December 14, 2022

지난 화요일 항상 그랬듯이 Cloe Fields은 그의 남자친구 Christian Zelada와 함께
Angeles Crest을 가로질러 경치 좋은 곳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23살의 Cloe는 Angeles Crest는 자신의 뒷마당과 같이 친근한 곳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은 그곳까지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비가 내린 후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날은 조금 상황이 달랐다.
자동차 광고 배경에도 종종 사용되는 극적으로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이 이들의 차를 바짝 뒤쫓으며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다.

커플은 뒷차가 지나갈수 있도록 차를 세웠지만
불행하기도 그들의 차는 균형을 잃고 절벽 가장자리로 회전해갔다.

곧이어 Cloe는 차량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4세 남자친구 Christian는 "우린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차량이 계곡에서 반쯤 추락하고 있을때 이들은 "이게 끝이야"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들의 차량은 300피트 아래 Monkey Canyon으로 추락했지만
이 커플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심지어 재빨리 안전벨트를 풀고 서로를 확인한 결과 작은 상처와 타박상 외에는 큰 부상도 없었다.

당시 시간은 오후 2시경이었고 도로에서 수백피트 아래에 있었기에 도움을 청할수도 없었다.
다행히 Christian는 언덕에서 10야드 떨어진 곳에서 아이폰14를 발견했다.
하지만 전화기는 산산조각이 났고 안테나도 뜨질 않았다.

그러나 전화기는 충돌을 감지했고 화면을 풀어 긴급서비스에 연락하라는 메세지가 나왔다.
화면은 총에 맞은 것처럼 보였지만 다행히 문자를 보내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그들은 바로 응급 서비스를 보냈고
구조대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상황 설명을 했고
30분 만에 기적적으로 협곡 밖으로 나올 수가 있었다.

커플을 큰 위기로부터 구조해준 아이폰의 기능은
여행을 하는 동안 위성을 통해 Emergency SOS를 통해 친구 및 가족과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아이폰의 이 기능은 iOs16.1 이상을 실행하는 아이폰 14 및 프로에 장착되어 있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및 영국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2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커플은 구조된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검사를 받았다.
둘 다 두통과 목 통증이 있었으며
Christian는 뇌진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Cloe는 상대적으로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