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빠졌다가 21년 만에 찾은 약혼반지

https://youtu.be/hDKuKA4yNfI
[Florida couple finds lost engagement ring in toilet after 21 years of searching]

21년전 Nick Day는 지금의 아내 Shaina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청혼을 했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Shaina가 "yes"라고 답하기도 전에 반지가 변기 아래로 떨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Nick은 당시 상황에 대해 Shaina이 어느날 자기에게 와서
자신이 실수로 반지를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Shaina에 의하면 카운터에 있던 반지가 사라졌고 아마도 실수로 "변기"에 흘린것 같다고 말했다.

Nick과 Shaina은 반지를 찾기 위해 정화조까지 내려가서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렇게 21년이 지난 후 지난달 Nick의 어머니 Renee가 화장실을 교체하기 배관공을 고용했고
공사를 하는 도중 뜻밖에 반지를 발견하게 됐다.

Renee는 아들 Nick에게 반지를 보여주며 Shaina에게 청혼했던 반지가 맞는지를 물었다.
Nick은 반지를 보자 바로 잃어버렸던 반지였음을 알수 있었다.

이후 Renee는 반지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선물박스에 포장해 크리스마스 밤에 깜짝 선물로 주었다.



Shaina은 작은 박스를 열어보고 바로 자신이 잃어버린 반지였음을 알수 있었다.
부부는 21년만에 찾은 다이아몬드를 새로운 주얼리에 부착하거나
자식에게 물려 줄수 있다고 말했다.

Nick은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는 화장실을 꼭 확인라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