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음

버스에서 성추행 남성을 본 전 프로복서 챔피언의 결정은?

튜브박스 0 2023.01.27 23:38

https://youtu.be/Vhj4Skwln34
[バスの中で痴漢を撃退… ボクシング元世界チャンピオン出花久美子さん 不審に思い映像を撮影し通報]

지난달 21일 옷 가게를 운영하는 이데하나 쿠미코(出花久美子, 38)이 친구와 함께 오사카에서 버스에 탑승했다.
쿠미코의 앞자리에는 70대 남성이 앉아 있었는데, 이 남성이 버스에서 여성들을 성추행 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인이 앞에 앉아 있던 여성의 머리를 만지는등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놀란 여성은 몸을 기울이며 피하려고 했지만 남성의 못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이 광경이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쿠미코에게 포착됐다.

오사카 출신의 쿠미코는 2012년 프로 데뷔해서
2014년 세계복싱기구 WBO 세계 미니플라이급 챔피언까지 한 복서였다.
그후 4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그녀는 2016년 은퇴까지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그런 그녀의 눈에 띈 "성추행" 장면.
쿠미코는 바로 주먹으로 응징하는 대신 휴대폰을 꺼내 촬영을 했다.
그리고 피해 여성에게는 그 남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질 것을 권유했다.

그후 남성과 함께 오사카 역에서 내린 쿠미오는
남성에게 그런식으로 사람을 만지는 것을 옳지 않다고 지적했고
시치미를 떼는 남성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경찰에 신고했다.
성추행 하던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쿠미오의 용감한 행동에 지난 24일 경찰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주먹으로 응징할수 있었지만 현명하게 대처한 쿠미오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꿀잼 노잼
4089 남친을 너무 사랑한 여성이 한 행동 2023.02.17 2 0
4088 체육관에서 찝쩍대는 남자와 '격투'벌인 여성 2023.02.17 0 0
4087 우리나라 성인 여성 4명중 3명 '비타민D' 결핍상태 2023.02.17 0 0
4086 2023년 미국에서 가장 죄가 많은 주는? 2023.02.17 0 0
4085 혼인신고 3주만에 남편 살해한 20대 여성, 2심서 감형된 이유는? 2023.02.17 0 0
4084 논란의 '흑인 인어공주' 5월 26일 개봉 2023.02.16 0 0
4083 산만한 딸 공부시키려 '달걀지뢰' 설치한 엄마 2023.02.16 0 0
4082 한가인, 행복한 파티~ '아우디여 영원하라' 2023.02.16 0 0
4081 살해혐의로 법정에선 여성, 자신의 변호사 공격 2023.02.16 0 0
4080 3억5천, 맥라렌 위에서 '쿵쿵' 뛰어댄 남성 2023.02.15 0 0
4079 달리는 고속도로 차 안에서 갑자기 '탈출(?)'한 멍멍이 2023.02.15 0 0
4078 대만 호수에서 잡힌 '7살 아이'보다 더 큰 거대한 잉어 2023.02.14 0 0
4077 기차에서 아무도 내 '아기'에게 자리를 양보 안해줘요.. 2023.02.14 0 0
4076 이재민'5,000'명 목표로 푸드트럭 운행중인 남자 2023.02.14 0 0
4075 "네가 만졌잖아!" 붐비는 지하철에서 성추행으로 몰렸던 남성 2023.02.14 0 0
4074 '감자칩'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이 한 행동은? 2023.02.14 0 0
4073 책상 아래 '자전거' 운동하며 수업 받는 고등학생들 2023.02.14 0 0
4072 일본 해변에서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 '대지진 전조 현상' 일까? 2023.02.14 0 0
4071 피자 배달하다 넘어진 72세 할머니 2023.02.12 0 0
4070 '잘생긴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마스크 착용하고 인터뷰 진행한 회사 2023.02.12 0 0
4069 옥탑방 고양이 故 정다빈.. 오늘(10일) 사망 16주기 2023.02.12 0 0
4068 '1000원 축의금' 내고 주말마다 부페 투어가는 사람 2023.02.09 0 0
4067 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관련 경찰 조사.."적극 협조소명" 2023.02.09 0 0
4066 16세 소년 범죄자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남성 2023.02.09 0 0
4065 스페인 고등법원, 거리에서 '알몸'으로 걸을 수 있는 남성의 권리 인정 2023.02.08 0 0
4064 급식에 '치킨·수박' 나온 미국 중학교.. "인종차별" 논란.. 2023.02.08 0 0
4063 이승기 이다인, 4월 결혼 2023.02.07 0 0
4062 "친구 하나 없어"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 생활 고백 2023.02.07 0 0
4061 한국 관광객 구해준 미국인 부부에 한국여행 ‘선물’ 2023.02.07 0 0
4060 밤마다 '자유롭게(?)' 파트너 바꾸며 한집에 사는 두 커플 2023.02.07 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