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작 90분만에 마감된 '수억대' 수입 자동차

https://youtu.be/nmwRF2pT1MQ
[마이바흐 한정판 블루스타더스트나이트]

지난달 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3억원대 마이바흐가
판매 개시 1시간 30분만에 24대 모두 완판됐다.

해당 모델은 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모델로
차 가격은 3억1781만원이며, 24대만 판매가 되는 제품이었다.

이번 한정판 모델 판매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디파짓 100만원을 결제한 후
출고 희망 전시장을 선택하면 계약이 완료되는 방식이었다.

처음 계획 당시에는 별도의 할인이나 프로모션도 없었고
마이바흐 S580 4매틱 일반 버전보다 2천만원 더 높게 책정된 가격탓에 판매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의외의 결과를 만들었다.

한정판 모델 판매의 반응이 높자 여러 수입차들도 한정판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0년부터 매달 한정판 모델을 판매하는 BMW도 계속해서 완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이달 디펜더 출시 75주념을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1억 3475만원 가격에 75대 한정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