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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라진 1000만원 상당 샤넬백.. 범인 잡고 보니..??

튜브박스 0 2023.02.06 01:24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야간주거침입절도 협의로 기소된 34세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지난 2018년 12월 7일 오후 7시경
당시 여자친구였던 30세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명품 가방 두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의하면 이 남성이 훔친 가방은 시가 합계 1060만원에 달한다.
가방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보이백과 가브리엘백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범행은 여자친구가 집에 없는 틈을 타
평소 알고 있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교제중이던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재물을 절취한 죄는 가볍지 않지만
이 남성이 자기 잘못을 인정했고, 여자친구가 부재중인 틈을 타 침입한 것으로
사실상 주거의 평온은 해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여성과 원만히 합의를 지속해서
피해변제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판결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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