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면서 가정주부인 한 여성이
최근 남편에게 무심고 "감자칩"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잊고 있었는데
남편은 아내의 이 바램을 마음속으로 기억했고
실제로 마트에 가서 큰 갑자칩으로만 4바구니를 사서 아내에게 선물했다.
남편이 사온 감자칩은 총 32종으로 4,614엔(약 44,4000원)이 들었다.
비싸고 고급진 선물은 아니었지만
여름방학 동안 주 7일 일하면서 아이들도 돌보고 집안일을 해서 너무 힘들었던 아내는
남편의 돌발 행동에 생각해보니 평소에도 보통 이렇게 자신을 생각해준다며 무척이나 행복해 했다.
네티즘들은 "감자칩만큼 사랑이 느껴진다"라며 부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