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음

뉴욕 지하철 총격사건 용의자 특정…현상금 5만불

튜브박스 0 2022.04.17 02:37
60대 흑인 남성…SNS에 ‘인종차별 비판’ 동영상도
33발 발사뒤 총 고장나…”실제 더 심각할 수 있었다”



수사 당국이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승합차를 빌린 프랭크 제임스로 사실상 특정했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경찰은 전날 발생한 총격사건 현장에서 총과 확장탄창, 도끼, 연막탄, 휘발유와 함께
한 업무용 승합차 열쇠를 발견했다.

이 열쇠가 사용되는 승합차는 사건 몇 시간 뒤에 브루클린 거리에 있는
역 근처에서 찾았으며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이 차량은 62세 흑인 남성인 프랭크 제임스가 필라델피아에서 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이 남성은 유튜브에 미국이 폭력이 만연한 인종차별적인 곳이라 비난하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을 직접 비방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수사당국이 조사 중이다.

그는 지하철 안전 및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덤스 시장의 계획에 대해서
실패할 운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11일 게시한 동영상에서는 흑인을 상대로 한 범죄를 비판하면서
상황 변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현상금 5만달러(약 6100만원)도 내걸었다.

한편 범인은 전날 지하철에서 33발을 발사했으나 총이 고장이 나면서
더 발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키챈트 시웰 뉴욕 경찰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실제 더 심각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12일 오전 8시 24분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20여 명이 다쳤다.
피해자 가운데 10명은 총에 맞았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꿀잼 노잼
4089 남친을 너무 사랑한 여성이 한 행동 2023.02.17 2 0
4088 체육관에서 찝쩍대는 남자와 '격투'벌인 여성 2023.02.17 0 0
4087 우리나라 성인 여성 4명중 3명 '비타민D' 결핍상태 2023.02.17 0 0
4086 2023년 미국에서 가장 죄가 많은 주는? 2023.02.17 0 0
4085 혼인신고 3주만에 남편 살해한 20대 여성, 2심서 감형된 이유는? 2023.02.17 0 0
4084 논란의 '흑인 인어공주' 5월 26일 개봉 2023.02.16 0 0
4083 산만한 딸 공부시키려 '달걀지뢰' 설치한 엄마 2023.02.16 0 0
4082 한가인, 행복한 파티~ '아우디여 영원하라' 2023.02.16 0 0
4081 살해혐의로 법정에선 여성, 자신의 변호사 공격 2023.02.16 0 0
4080 3억5천, 맥라렌 위에서 '쿵쿵' 뛰어댄 남성 2023.02.15 0 0
4079 달리는 고속도로 차 안에서 갑자기 '탈출(?)'한 멍멍이 2023.02.15 0 0
4078 대만 호수에서 잡힌 '7살 아이'보다 더 큰 거대한 잉어 2023.02.14 0 0
4077 기차에서 아무도 내 '아기'에게 자리를 양보 안해줘요.. 2023.02.14 0 0
4076 이재민'5,000'명 목표로 푸드트럭 운행중인 남자 2023.02.14 0 0
4075 "네가 만졌잖아!" 붐비는 지하철에서 성추행으로 몰렸던 남성 2023.02.14 0 0
4074 '감자칩'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남편이 한 행동은? 2023.02.14 0 0
4073 책상 아래 '자전거' 운동하며 수업 받는 고등학생들 2023.02.14 0 0
4072 일본 해변에서 집단 폐사한 정어리떼.. '대지진 전조 현상' 일까? 2023.02.14 0 0
4071 피자 배달하다 넘어진 72세 할머니 2023.02.12 0 0
4070 '잘생긴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마스크 착용하고 인터뷰 진행한 회사 2023.02.12 0 0
4069 옥탑방 고양이 故 정다빈.. 오늘(10일) 사망 16주기 2023.02.12 0 0
4068 '1000원 축의금' 내고 주말마다 부페 투어가는 사람 2023.02.09 0 0
4067 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관련 경찰 조사.."적극 협조소명" 2023.02.09 0 0
4066 16세 소년 범죄자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남성 2023.02.09 0 0
4065 스페인 고등법원, 거리에서 '알몸'으로 걸을 수 있는 남성의 권리 인정 2023.02.08 0 0
4064 급식에 '치킨·수박' 나온 미국 중학교.. "인종차별" 논란.. 2023.02.08 0 0
4063 이승기 이다인, 4월 결혼 2023.02.07 0 0
4062 "친구 하나 없어"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 생활 고백 2023.02.07 0 0
4061 한국 관광객 구해준 미국인 부부에 한국여행 ‘선물’ 2023.02.07 0 0
4060 밤마다 '자유롭게(?)' 파트너 바꾸며 한집에 사는 두 커플 2023.02.07 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