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들

미국 커뮤니티 Reddit에 EvilEnglish라는 사용자가
팔기 직전의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청소하다 뜻하지 않은 금고를 발견한 사연을 올렸다.

그의 조부모가 20년동안 살았던 시골 농가.
1998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그 집을 떠나셨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한번도 시골 농가를 찾지 않았다.

이 오래된 집은 판매되기 전 Reddit 사용자에게 청소를 하는 임무가 맡겨졌다.
그의 게시물에 의하면 20년동안 방치된 이 집은 상태가 정말 좋지 않았다.

그는 거미줄을 털어낸 후 계단 아래 오래된 카펫이 깔린 벽장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먼지 투성이 카펫 아래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다.



발견된 것은 뜻밖에도 비밀금고였다.
그는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금고를 열어야 했고
몇일을 그 일을 하는데 보내야 했다.

결국 그는 Major Safe Co.에  연락을 했고
사람을 고용해 금고를 풀기로 했다.



마침내 열린 금고.
그 안에는 숨겨진 보물도 모습을 드러냈다.

금고 안에는 진귀한 동전, 은괴 및 그의 조부모가 보관해 두었던
수많은 골동품이 담긴 상자가 가득 차 있었다.



금고는 파이프 누수로 인해 약간의 물 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내부의 귀중품은 큰 손상이 없었다.

Reddit 사용자는 할머니가 동전을 모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간 그 동전들은 다 찾은 줄만 알았다고 말했다.
발견된 정확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지만
아마도 수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금고에서 발견된 은괴도 개당 약 24불의 가치가 있다고 전해졌다.
더불어 현금 가치가 있는 달러 지폐도 다수 찾을 수 있었다.



글쓴이는 어렸을때 시골 농가를 방문하면 
조부모에게 Treasure Island를 읽어 달라며 조르곤 했다.
그는 항상 이런 것을 찾는 것을 꿈꿔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고는 할아버지의 커피 테이블을 열었을때 발견됐다.
그 안에는 포병 수집가인 할아버지의 골동품 권총 컬렉션이 있었다.

현재는 삭제된 Reddit 게시물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토론한 것은
우연히 발견된 조부모의 보물들을 추억으로 간직할지 팔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