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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남편 메달고 100km를 운전하고 간 '바람난 아내'

튜브박스 0 2022.05.0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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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9-EjvXigIs
[Chồng "CỐ THỦ" trên nóc capo vợ vẫn "THẢN NHIÊN" lái xe gần 100 km]

아내가 가장 친한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된 남편은
아내의 차 후드에 뛰어 올랐다.
하지만 아내는 차에 매달린 남편이 위험한 상황임을 알면서도
96km가 넘는 거리를 조용히 달렸다.

이 진귀한 사건은 지난 4월 25일
태국 남부 라농(Ranong)과 춤폰(Chumphon) 지역의 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남편을 매달고 달리는 검은색 픽업 트럭을 잡기 위해 출동했다.
남편은 차 보닛에 매달려 차 안에서 운전하는 아내를 보고 있었으며
아내는 그런 남편을 개이치 않는듯 운전을 했다.
차 안에는 부부의 5살 아들도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을 추적하며 세우라는 신호를 반복적으로 보냈지만
아내는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춤폰 지역으로 알렸다.
자칫 차에 매달린 남편과 뒷자석의 아이가 위험에 빠질수 있어 강제로 차를 세우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렇게 아내는 픽업트럭을 몰고 약 100km 가량을 주행했고
결국 교차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강제로 정지했다.
경찰은 차를 포위했고, 더이상 도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발포를 해 타이어를 터뜨렸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서는
경찰이 보닛에 매달린 49세 남편 Tawee씨를 신속하게 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Tawee씨는 피로와 두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걷지 못하고 절뚝거렸고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48세 부인 수파씨를 설득해 아이와 함께 차에서 내리게 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다.
그녀는 교통안전법 위반과 남편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협의로 무앙 춤폰 경찰서로 이송됐다.

사건의 전말은 남편 타위씨가 부인 수파씨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한 것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친척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 동안 격력한 말다툼을 했고
부인 수파씨는 남편 타위씨에게 친구와 한번 동침을 했음을 고백했다.
그후 부인 수파씨는 남편 타위씨가 없는 틈을 타 차를 몰고 가려고 시도를 했고
결국 남편을 매달고 100km나 달리는 황당한 사건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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