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자유의 여신상

피카포카 0 2022.05.12 02:12


 

“피곤한 자와 가난한 자는 모두 내게로 오시오.

그렇게 갈망하던 자유를 호흡하시오.

누더기를 걸친 난민, 집 없는 외로운 사람,

폭풍우에 시달린 힘없는 사람, 이 생동의

해변으로 오시오.

황금의 문에서 희망의 횃불을 높이 들리니 … ”


이 글은 자유의 여신상에 새겨진 글입니다.

이 글의 유래는 한 소녀로부터 출발합니다.


러시아의 군대가 유대인 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했습니다.

그 중에는 엠마 나자루스라는 소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마을에서 탈출해

미국으로 건너와 열심히 공부하여 시인이 되었고

신문기자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1886년 뉴욕 항구에 엠마를 기념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녀는 병들어 움직일 수조차 없을 때

자유의 여신상에 바치는 글을 썼습니다.

억압의 고통을 아는 사람이 자유에 대한 깊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고, 그 자유 속에서

보람된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유는 우리가 마시는 물과 같습니다.

물 없이 살 순 없습니다.

이 생수가 얼마나 필요한지 아는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나섭니다.

우리는 목숨을 버리지 않아도 될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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