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자위는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해소해준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번엔 이렇게 좋은 자위,
제대로 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이름하야 남자 자위 글 2탄,
<정력왕을 만들어주는 특급 자위법> 편!
때는 1956년,
듀크 대학교의 제임스 시만즈 교수님이
엄청난 논문을 발표합니다.
바로 조루를 치료할 수 있는(!)
자위법을 발견한 건데요.
직접 실험을 해보니 참가자 중
무려 90%가 이 자위법으로
조루를 극복했다고 해요.
(Helen Singer. Kaplan, 1973)
다른 연구를 보면
‘이렇게’ 자위한 사람들의 섹스 시간이
8.5배 정도 길어졌을 뿐 아니라
애인의 만족도도 67%나 높아졌죠.
(François de Carufel, 2006)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ㅂ+
이 궁극의 자위법,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마음가짐이 중요!
이 자위법은 ‘그냥 싸고 마는’
단순한 자위행위가 아니에요.
자기 성감을 제대로 느껴보는
연습인 거죠.
오직 내 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야동이나 다른 준비물(?)도 사용하지 않아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차분하게 2~30분 정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거예요.
#2. 내 몸에 집중하기!
발기부터 사정까지를
총 10단계로 나눈 다음,
천천히 한 단계씩 느껴봅니다.
조루가 심하면
발기 후 사정 단계로
바로 넘어가는데요.
평소보다 느리게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중간 단계에서
오~래 쾌감을 느끼는 게 중요해요.
#3. 쉬었다 다시 하기!
이게 바로 포인트인데요.
'사정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잠시 손을 떼세요!
몇 초 동안 자위를 멈추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느낌상 5단계 정도로
흥분도가 떨어지면
다시 천천히 자위를 시작해요.
이렇게 멈췄다가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이름도 ‘스톱 앤 스타트’ 자위법이랍니다.
이 과정을 3번 반복하고
4번째에 사정을 하는데요.
이걸 참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처음엔 한 번만 참아도 괜찮아요.
점점 횟수를 늘려가는 걸
목표로 하자고요.
내 몸과의 섹스
‘스톱 앤 스타트’ 자위를 하면
평소 ‘빨리 싸고 끝내던’ 자위보다
사정 후 만족감도 훨씬 높아져요.
한번 사정을 하고 나면
며칠은 자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개운한 기분까지 들죠.
자위는 잘만 한다면
내 몸을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안전하고 기분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어요.